26개월 제일 안쪽에 어금니 하나가 올라오면서 입안이 아팠는지 갑자기 밥 거부를 시작하고 과일이나 요플레만 찾기 시작했네요. 쌀을 거부하니 뭘 만들어야 잘 먹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동물모양 파스타!! 면이라 식감도 부드럽고 모양이 신기해서 밥보다는 잘 먹지 않을까란 생각에 마트에서 작은사이즈로 구입해서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달라코스타에서 나온 동물모양 파스타이구요. 어디께 좋은지는 잘 몰라서 양이 제일 적은 250g 짜리로 사봤네요!
포장종이 부분에는 트럭을 타고 있는 사자, 기린, 코끼리, 캥거루 그림이 있어서 해당 동물모양의 파스타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다른 동물모양도 들어 있었네요. 마트 수입코너에서 발견했구요.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했구요. 아기가 먹기에는 250g도 많은 양이라 한끼요리 하고 나서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네요.
이태리 수입제품이라 영어랑 불어로 설명이 적혀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고 스티커로 한글표시사항이 적혀있어서 어떤 제품인지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었네요.
봉지 위족에 달려있는 종이를 뒤집어서 보 조리방법이랑 5개국어로 양에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담아 보긴 했지만 봐도 잘 모르겠고 그중에 그나마 알수 있었던건 1리터, 솔티드워터, 100g등으로 짐작만 해보고 그냥 제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만들었네요. 저는 그냥 물에 티스푼으로 소금 한숟가락 카놀라유 한숟가락 넣고 파스타양은 아기 이유식그릇 한개로 준비해서 삶아서 요리를 진행했네요.
아기 식판에 대표로 모양 한개씩을 꺼내 보았는데요. 파스타 색상은 3가지로 코끼리, 하마, 기린, 거북이, 원숭이 모양이 들어있어요. 꺼낸 5개는 요리하는 동안 아기 가지고 놀라고 놀이용으로 주었네요.
요리과정은 담질 못해서 완성된 요리만 담아서 보여드려요! 파스타는 위에 적어 놓은 방식으로 삶아서 양파, 브로콜리, 아기우유, 아기치즈로 크림소스 만들어서 삶은 파스타 넣고 같이 끓여서 만들어 주었네요. 확실히 모양이 특이한지 아기의 관심끌기는 성공이었구요. 입안이 불편한데도 식감이랑 맛이 괜찮았는지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밥대신 한끼를 대신할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아무래도 이빨이 올라올때 까지는 밥을 고집하기 보다는 아기 좋아하는 취향으로 맞춰서 먹여야 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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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직접구입 및 시식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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