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7월 13일 중기이유식 다섯번째 시간이 돌아왔네요! 이번에 만든 이유식은 옥수수,양배추,양파,소고기죽으로 처음 사용하는 재료로 옥수수,양파를 사용해 보았네요! 7월이고 옥수수가 제철이라 이유식 재료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양파도 닭고기 할때 육수용으로만 사용해 봤지 먹이는건 처음이네요! 이번 이유식은 지금까지 만들어본 이유식 중에 손이 제일 많이가는 이유식임을 시작전에 말씀 드려보네요! 지금부터 옥수수,양배추,양파,소고기죽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옥수수,양배추,양파,소고기죽 이유식레시피 (두끼식사분)
1. 쌀 두숟가락 / 2. 소고기(안심살) 약20g / 3. 찰옥수수(껍질제거한 알맹이만) 약20g / 4. 양배추 약20g / 5. 양파 약20g / 6. 물(생수) 약250~300ml
★ 쌀의양은 세숟가락까지 가능하세요! 아기의 먹는양에따라 조절해주세요!
※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더 조금 덜 소량의 차이로 준비하셔도 상관없으세요! 물의양은 고기삶을때와 농도조절용으로 추가된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계산된 양입니다. 물의양은 원하시는 농도와 조리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1. 제일먼저 쌀세척후 물(생수)60ml를 넣어 불려주시고 냉동해둔 소고기 약20g 조각을 꺼내서 물을 부어 해동 및 핏물제거를 진행해주세요! 소요시간 30분~1시간 (1시간 권장!) / 냉장실 보관!
※ 옥수수 손질방법! ▼
2. 다음은 재료손질 시작 제일 먼저 옥수수 손질에 들어가네요! 옥수수 한개를 준비해서 수염과 이파리는 제거해주신후 반으로 잘라주세요!
3. 반으로 자른 상태에서 빈용기를 준비해서 옥수수 알갱이를 모두 분리해서 담아 주세요!
4. 냄비에 물을 준비해서 준비한 옥수수 알갱이를 모두 넣고 10~12분간 끓여서 푹 익혀주세요!
5. 시간이 지나고 옥수수 한개로 익은 정도를 체크해서 잘 익었으면 채망을 이용해서 모두 건져주세요!
6. 건져낸 옥수수 알갱이를 그릇에 담고 차가운 물을 부어서 식혀주세요!
7. 지금부터 옥수수 알갱이의 껍질과 속 알갱이를 분리해 주는 작업을 진행! 옥수수 알갱이 한알을 잡고 꼬집으면서 밀어주시면 투명한 알갱이와 노란 씨앗이 나오게 됩니다. 씨앗과 껍질은 버려주시고 투명하고 하얀 알갱이만 사용합니다! (씨앗까지 제거가 번거로운신 경우 껍질만 제거해주세요!)
8. 옥수수 알갱이의 속살과 껍질,씨앗을 분리해준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9. 매일 옥수수를 20g씩 맞춰서 분리작업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소요되기 때문에 한번에 사용할 만큼을 준비해서 20g씩 나눠서 아이스몰드로 냉동보관 해주세요!
※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옥수수 한개 사용하면 대략 5~6일 정도 사용가능한 재료가 준비되네요!
10. 당일 사용할 옥수수는 이유식 용기에 담아 쌀과 소고기가 준비될 시간동안 신선도를 위해 냉장실에 같이 보관해 주었네요!
※ 옥수수 손질하고 분리하면 1시간 금방 지나가서 냉장고에 아주 잠깐 넣어주게 되네요!
11. 옥수수를 셋팅한 다음에는 이어서 양배추, 양파는 세척 및 손질후 저울을 이용해서 각각 20g씩 잘라서 준비해 주었네요!
12. 재료손질과 준비가 끝나면 시간이 경과되고 바로 냉장실에서 소고기를 꺼내서 핏물을 버리고 소고기, 양배추, 양파가 잠길 정도의 물의양 대략 200~250ml를 준비해서 9~10분간 끓여서 삶아주세요!
※ 재료를 끓이고난 고기야채육수는 버리지 마세요! 이유식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13. 시간이 지나 소고기,양배추,양파가 다 삶아지면 재료들으 갈아주기위해 핸드블랜더통에 불린쌀(물60ml포함), 소고기, 옥수수, 양배추, 양파를 넣어서 갈아줄 셋팅을 완료하였네요!
14. 중기2 부터는 핸드블랜더로 갈아주느 방식은 약8초간 강으로 쭉 갈아주면 끝! 마음속의 초시계로 하는거라 갈아지는 차이는 조금씩 있는거 같네요!
※ 재료가 잘 안갈아지는 경우 준비한 육수를 몇숟가락 같이 넣어서 갈아주세요!
15. 살짝 덩어리있게 잘 갈려진 이유식 재료의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16. 갈은 이유식 재료를 위해서 준비한 소고기야채육수에 모두 넣어주세요! 통에 남아있는 재료들까지 스파츌라 또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모두 긁어서 넣어주세요!
17. 육수에 갈은 재료까지 셋팅이 되었다면 불의 세기는 강에서 중으로 줄여가면서 이유식이 엉기지 않도록 7~8분간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 끓이면서 너무 되직하게 되는 경우는 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18. 시간이 지나고 완성된 이유식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걸죽하게 잘 완성된거같네요!
19. 두끼식사분이라 이유식 용기 두개를 준비해서 가능한 동일한 양으로 나눠서 담아 주세요!
20. 나눠서 담은 양은 각각 약70ml 정도로 준비해보았네요!
21. 마무리는 완성된 이유식의 모습을 깔끔하게 한컷 남겨 보았네요!
22. 항상 마지막은 아기가 먹은 이유식의 농도와 덩어리감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네요! 참고해주세요!
※ 처음 먹어본 옥수수,양배추,양파,소고기죽은 일단 제가 맛본 느낌으로는 상당히 달착지근하면서 고소함이 가득한 이유식이어서 아기가 싫어할수는 없는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60ml정도 먹어주었네요! 요즘에는 먹는 양은 평균으로 유지되었지만 단 먹는 과정에서 짜증을 부리느냐 아니냐 인거같네요! 이 부분의 아기의 컨디션이니 제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라 최대한 기분좋게 먹이려고 노력중이에요! 이번 이유식은 옥수수 손질이 조금 번거로울수 있어요! 아가를 코 재워놓고 남편이랑 사이좋게 까줘야 금방 손질을 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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