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7월 16일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새로운 이유식 만들 시간이 돌아왔네요! 이번에도 처음 시도하는 재료 미역! 이전까지는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면 이번만은 깔끔하게 미역국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미역소고기죽을 만들어 보았네요! 다른재료가 없이 미역만 사용해서 아기가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예측할수는 없어서 일단 먹여보자라는 생각으로 이유식을 열심히 만들어 보았네요! 지금부터 미역소고기죽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미역소고기죽 이유식레시피 (두끼식사분)
1. 쌀 두숟가락 / 2. 소고기(안심살) 약20g / 3. 불린미역 약20g / 4. 물(생수) 250~300ml
★ 쌀의양은 세숟가락까지 가능하세요! 아기의 먹는양에따라 조절해주세요!
※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더 조금 덜 소량의 차이로 준비하셔도 상관없으세요! 물의양은 고기삶을때와 농도조절용으로 추가된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계산된 양입니다. 물의양은 원하시는 농도와 조리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1. 매번 적어드리는 이유식 만들기 눈뜨면 할일은 쌀 두숟가락 세척후 물(생수) 60ml를 넣어 불려주시고 냉동한 소고기 약20g에도 물을 부어 해동 및 핏물제거를 진행해주세요! 소요시간 30분~1시간 (1시간 권장!) / 냉장실 보관!
※ 미역 손질방법! ▼
2. 말린 미역 소량을 준비해서 물을 부어 불려주세요! 쌀,소고기 준비시간과 동일하게 30분~1시간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 미역을 불린상태에서 20g을 준비해야하기때문에 너무 적은양 보다는 살짝 넉넉하게 불려주세요!
3. 시간이 지나서 쌀, 소고기, 미역이 준비되면 제일 먼저 미역을 채망을 이용해서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4.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되면 저울을 이용해서 약20g 정도 준비해주세요! 저는 이미지에서 처럼 20g 살짝 넘게 준비했네요!
5. 약20g으로 준비된 불린 미역을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6. 세척한 미역의 물을 꼭 짠다음 이유식 용기에 담아 주었습니다.
7. 준비된 미역은 소고기를 삶는 동안 잠시 냉장실에 보관해 주었네요!
8. 미역 준비에 이어서 해동 및 핏물제거를한 소고기를 꺼내서 핏물은 버리고 소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의양 약200~250ml를 냄비에 준비해서 소고기를 넣고 7~8분간 끓여주세요!
※ 소고기를 끓이고난 육수는 버리지 마세요! 이유식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9. 시간이 지나서 소고기가 다 삶아지면 재료들을 갈아주기 위해 핸드블랜더통에 불린쌀(물60ml 포함) , 미역, 소고기를 넣고 셋팅한 모습이에요!
10. 중기2부터는 핸드블랜더를 강으로 8초간 갈아주니 어느정도 덩어리감이 생기게 갈리네요!
※ 잘 안갈아지는 경우 육수를 몇숟가락 같이 넣어서 갈아주세요!
11. 덩어리감 있게 살짝 걸죽하게 갈아진 이유식 재료의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12. 갈은 이유식 재료를 위에서 준비한 소고기 육수에 모두 넣어주세요! 중요한건 핸드블랜더 통에 남아있는 재료들까지 스파츌라를 이용해 싹싹 긁어서 모두 넣어주세요!
13. 육수에 모든 재료를 넣고 7~8분 동안 이유식이 엉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 농도가 너무 진하게 되는 경우 물을 살짝씩 추가해서 조절해주세요!
14. 시간이 지나고 걸죽하게 완성된 미역소고기죽의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15. 완성된 미역소고기죽은 두끼식사분이라 이유식용기 두개를 준비해서 가능한 동일한 양으로 나눠서 담아주세요!
16. 준비한 미역소고기죽의 양은 각각 약60ml 살짝 넘게 준비되었네요!
17. 마무리로 완성한 미역소고기죽 이유식을 깔끔한 이미지로 한컷 남겨보았네요!
18. 마지막은 언제나 아기가 먹은 미역소고기죽 이유식의 농도와 덩어리감을 짧은영상으로 담아 보았네요! 참고해주세요!
※ 아기가 처음 먹은 미역소고기죽! 다행히도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저도 맛을보니 살짝 미세하게 단맛과 고소함이 있어서 그 부분이 아기에게 마음이 들었던지 아니면 미역과 소고기 두가지라 다른때 보다 더 담백한 이유식이었는지 준비한양을 조금 남기고 다 먹어주었네요! 미역도 나름 초록색인데 잘 먹어줘서 조금 의외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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