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과출산

난임극복 분당제일여성병원 인공수정 1차 임신성공기 3탄!

 

 

★ 불펌 X / 복제 X / 도용 X / 상업적사용 X

★ 수정 X / 배포 X / 저작물제작 X / 공유(업로드) X

★ 개인 또는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가능합니다! O

 

 

※ 3탄에서는 인공수정 과정에 대해 글을 정리해 봅니다.

 

난임검사를 모두 끝마친 부부시라면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인공수정을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우선 저의 경우 임신을 준비하면서 저는 일을 그만뒀고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게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는 예약을 하고 가더라고 기본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2시간은 여유롭게 잡고 진료를 봐야해요! 그만큼 인기가 있고 실력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뜻이여서 저는 꾹 참고 그 기다림도 설렘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다려서 초음파를 보러 들어가서 난포가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는것만으로도 꼭 임신을 한거 같은기분이 들어서 그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고 잼있었던거 같아요!

 

저야 시간이 많아서 괜찮았지만 직장 다니시면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힘드실수 있겠단 생각을 했네요! 우선 저희부부는 다행히 인공수정비용 정부지원이 해당되서 분당보건소에 가서 신청을 바로 하고 인공수정 진행하였네요! 신청이 되는 날짜에 맞춰 돈이 지급 되니 신청부터 하시고 인공수정 진행 하시는게 좋아요! 자세한 방법은 담당 간호사분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전혀 어렵지 않아요! 배란일 받으러 가는거와 같이 생리 시작 2일~3일에 첫번째 방문을 합니다.


이 날짜는 정확히 기억이 나는게 저는 막생이 2015년 1월 5일이였고 인공수정을 한 역사적인 날은 2015년 1월19일 이였답니다. 아기태어나서 백일 아기가 생긴 딱 1년전이라는데 저희 아가는 정확히 인공수정 당일날 만들어졌답니다. 저희 아가 백일이 2016년 1월 19일이였으니까요!

 

진짜 우리 박과장님 실력이 여기서 입증 되는듯했습니다. 아주 타이밍을 딱 맞춰 우리아가를 만들어주셔서 남편과 저는 너무너무 신기해 했답니다!



자주가는 카페 난임게시판에서 많은 글을 봤지만 저는 저의 주장을 펼치지 않고 선생님께서 하라는데로 모두 믿고 따랐고 그랬기 때문에 결과가 좋았습니다. 저는 참고로 컴퓨터처럼 배란일과 생리일이 정확한 몸이라 자연인공을 선택할줄 알았는데 박과장님께서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약과 주사를 병행해서 난포를 많이 만들자고 하셨고 저는 그거에 무조건 동의 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임신만 하면 너무나 큰 축복이라 생각했기때문이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인공수정 준비하는 동안 일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배주사도 혼자 제가 스스로 놓을 자신이 없어서 주사 맞아야 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병원에 계속 방문해서 간호사 도움을 받았습니다. 난포키우는 배주사 혼자 하기 두려우신분들은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조금은 귀찮더라도 방문해서 간호사 도움 받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제가 운전을 하기도 했고 시간도 많아서 계속 병원 방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약 먹고 주사 맞고 중간에 초음파로 난포가 몇개나 얼마나 자랐나 2번정도 체크하고 거의 자랐을때 난포터지는 주사까지 맞고 2015년 1월 19일 오후 12시에 인공수정을 진행했습니다. 박과장님은 시간계산 딱딱 해주시고 알아서 난포터지는 주사 딱 해주시고 정말 능력자가 분명하셨습니다!

 

그렇게 인공수정 당일 저는 오후 12시 예약이지만 남편 정자를 미리 채취해놔야하기때문에 2~3시간 전에 방문해서 먼저 남편 정자 채취하고 제 예약 시간에 맞춰 인공수정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3차까지는 생각했기때문에 남편 정자 검사도 함께 실시했고 혹시나 실패시 2차때 원인 분석하자는 선생님의 권유로 비용이 조금은 더 추가 됐지만 남편 검사까지 함께 실시 했습니다.

 

인공수정은 너무너무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선생님이 화면 보시면서 질초음파 보듯이 잠깐 하시고 잘 됐습니다. 다 좋아요 하면서 나가시고 끝! 오잉? 왜케 간단해! 인공수정은 시술 자체는 전혀 어려움 없고 그 전 과정인 약먹고 주사 맞고 그런 과정들이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거 같아요! 또 인공수정에 관해 백개 넘는 글을 찾아본 저는 인공수정하고 소변 보지말고 추어탕 먹으면 좋다고해서 인공수정 끝나자마자 추어탕집에 가서 남편과 추어탕을 먹고 집에 들어가서 정말 저녁까지 화장실 한번 안가고 침대에 누워서 이미 임산부인냥 몸을 아끼고 또 아꼈답니다. 인공수정하고 선생님께서는 일상생활 모두 상관없다하셨지만 저는 이왕 하기로 맘먹은거 딱 2주만 몸 조심하자해서 정말 침대와 하나로 있었고 착상에 좋다는 두유와 포도즙 추어탕 곰탕등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고 공주대접을 받으며 2주를 보냈답니다.

 

계속 임신이 됐을꺼야라며 생각하고 배 문지르면서 이야기해줬고 긍정적인 생각 가지려고 노력했고 저는 크리스찬이라 목사님께 기도도 받고 2년 같은 2주를 그렇게 보냈답니다. 직장을 계속 다니며 했다면 불가능했을텐데 일을 안하고 편안하게 지냈던것도 임신성공 이유 중 하나였다 생각합니다. 인공수정 날짜와 우리아가 백일이 딱 맞아떨어진 정말 신기하고 절묘한 그 타이밍 기적과도 같은 시간들이였답니다.

 


▶ 길고 긴 2주의 시간과 아가와의 첫만남에 대한건 다음글에서 계속 될께요!

 

copyright @ 미세스제이 all rights reserved.



▼ 이어서 보기

2016/08/03 - [임신과출산] - 난임극복 분당제일여성병원 인공수정 1차 임신성공기 1탄!

2016/08/03 - [임신과출산] - 난임극복 분당제일여성병원 인공수정 1차 임신성공기 2탄!

2016/08/04 - [임신과출산] - 난임극복 분당제일여성병원 인공수정 1차 임신성공기 4탄 마지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