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6월 1일 드디어 중기이유식을 시작해 보네요! 중기이유식 첫 메뉴로는 닭고기당근죽 이유식! 초기에 안먹어봤던 야채들을 중기 초반으로 몰아서 그 첫번째로 당근을 선택해 보았네요! 중기부터는 하루에 두번식사라 한번에 두끼를 만들어서 한번은 바로 먹이고 한번은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중탕해서 먹이기로 하였네요! 지금부터 닭고기당근죽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라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닭고기당근죽 레시피 (두끼식사분)
1. 쌀 두숟가락 / 2. 닭고기(안심) 약20g / 3. 당근 약20g 4. 물(생수) 300~350ml
★ 쌀의양은 세숟가락까지 가능하세요! 아기의 먹는양에따라 조절해주세요!
※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더 조금 덜 소량의 차이로 준비하셔도 상관없으세요! 물의양은 고기삶을때와 농도조절용으로 추가된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계산된 양입니다. 물의양은 원하시는 농도와 조리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닭고기 안심을 10g씩 잘라서 아이스큐브에 넣고 냉동보관해서 사용하였네요!
1. 제일먼저 할일은 쌀 두숟가락을 세척후 물(생수) 60ml를 넣어 불려주시고 냉동된 닭고기 약20g을 꺼내서 물을 넣어 해동 및 잡내제거를 진행해주세요! 소요시간 30분~1시간 (1시간 권장!)
※ 당근 손질방법! ▼
2, 당근재료는 처음이라 손질방법 정리해보네요! 무농양 당근으로 구입해서 흙이 묻어있는 상태라 깨끗하게 세척 및 칼 또는 감자칼을 이용해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세요!
3. 당근 세척 및 손질이 되었다면 당근의 가운데 부분으로 대략 인 느낌으로 약20g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껍질을 돌려깍기로 제거해 주세요!
4. 대략적으로 자른 당근조각을 저울에 달아보니 25g 칼로 일부분을 잘라서 20g 맞춰주었네요!
5. 20g으로 맞춰진 당근을 갈기 편하고 빨리 삶아지도록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해 두었습니다!
6. 준비된 당근을 끓는물에 대략 6~7분정도 삶아주세요!
7. 삶은 당근을 건져서 이유식용기를 이용해 쌀과 닭고기가 준비될때까지 냉장실에 같이 보관해주세요!
8. 시간이 지나 쌀과 닭고기 준비되면 제일 먼저 닭고기안심 약20g 물의양은 닭고기 조각이 잠길정도 물(생수)의양 대략 200~250ml 넣어서 7~8분간 삶아주세요!
※ 닭고기를 삶고난 육수는 버리지 마세요! 이유식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9. 닭고기가 삶아지면 채망을 이용해 건져서 준비된 불린쌀(물60ml포함), 삶은당근과 함께 갈아주기 위해 핸드블랜더통에 셋팅한 모습입니다!
★★★ 10. 중기이유식 부터 중요한건 초기와는 다르게 핸드블랜더를 이용해 갈아줄때 강으로 짧게 약10초정도로 쭉 갈아주시거나 강약을 조절해가면서 전원을 켰다껐다하면서 하시면서 갈아진 재료의 크기를 확인하시면서 갈아주세요!
11. 이유식 재료를 갈은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중기이유식 첫시작이라 초기보다 살짝 식감이 더 있도록 갈아주었네요!
12. 재료도 늘고 해서 농도가 진해져서 스파츌라 또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갈은 이유식 재료를 모두 싹싹 긁어서 위에서 준비한 닭고기 육수에 모두 넣어주세요!
13. 이제 중간불세기로 7~8분동안 엉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 끓이시면서 농도가 너무 되직하게 되는 경우 물을 추가해서 조절해주세요!
14. 시간이 지나고 걸죽하게 완성된 닭고기당근죽 이유식의 모습을 담아보았네요!
15. 중기이유식 부터는 두끼라 이유식용기 2개를 준비해서 가능한 같은양으로 나눠서 담아주세요!
16. 준비한 이유식의 양은 한개는 약60ml 다른한개는 55ml로 넉넉하게 준비해 보았네요!
17. 완성된 닭고기당근죽 이유식의 모습을 깔끔하게 담아 보았네요! 첫 중기이유식 치고는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된거 같네요!
18. 마지막은 항상 오늘 아기가 먹은 이유식의 농도를 영상으로 남겨보네요! 참고해주세요!
※ 중기이유식을 처음 먹이면서 건더기가 있어 조금은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첫 중기이유식으로 30ml씩 두끼다 잘 먹어주어 나름 안심했네요! 또 닭고기양을 늘려주니 초기때 먹었을때 보다 간을 하지 않고도 닭에서 우러나온건지 당근을 넣어서 달달함이 함께 더해져서 그런건지 짧쪼롬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서 원래는 처음부터 도리도리 하면서 안먹던 아가가 처음에는 맛있어서 입을 크게 벌려주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았네요!
※ 중기이유식은 재료들을 어느정도 크기로 갈아줄것인가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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