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월 29일 초기2의 마지막 이유식 시간이 다가왔네요! 이유식을 하다보니 한달이 금방 지나가네요! 초기2 마지막 이유식은 바로 찹쌀닭고기미음 인데요 닭고기는 중기식단표에 어느정도 넣을꺼라 테스트용으로 초기2 이유식 마지막 레시피로 준비해 보게 되었네요! 지금 부터 찹쌀닭고기미음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라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찹쌀닭고기미음 레시피 (한끼식사분)
1. 찹쌀 한숟가락 / 2. 닭고기 안심 약5g / 3. 물(생수) 250~300ml
※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더 조금 덜 소량의 차이로 준비하셔도 상관없으세요! 물의양은 고기삶을때와 농도조절용으로 추가된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계산된 양입니다. 물의양은 원하시는 농도와 조리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 닭고기 안심살 손질방법! ▼
1. 닭고기는 무항생제로 안심부위만 있는걸로 한팩 구입하였네요! 먼저 안심 한덩어리를 꺼내서 닭고기 손질에 들어갑니다.
※ 안심부위를 소량으로는 살수가 없네요! 이유식하고 남는거는 반찬재료로 이용하면 좋을꺼 같네요!
2. 닭고기 안심 손질은 일단 손질은 어느정도 되어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얇은 막같은 껍질이 남아있는데요 그부분을 칼을 이용해 제거해주세요!
3. 안심부분에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는데요 이미지와 같이 한얀색 힘줄도 보이시면 이어진 안쪽까지 칼로 잘라서 제거해주세요!
4. 닭고기 안심 두 덩어리 정도 저울을 이용해 무게를 체크해보니 30~35g정도로 나오네요! 5g으로 나누면 대략 6~7조각!
5. 닭고기 한덩어리 무게를 체크하고 30g 살짝 넘어가서 개인적으로는 눈대중으로 6조각을 잘라서 개당 약5g씩 나눠주고 준비해둔 아이스큐브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주었네요!
※ 닭고기를 정확히 5g 맞추는거 보다는 대략적인 크기에 맞춰 사용하시는게 편리하세요!
< 여기까지는 찹쌀닭고기미음 시작 전날 준비한 내용입니다 >
6. 찹쌀닭고기 시작하는날 찹쌀 세척후 물(생수)50ml를 넣어 불려주시고 냉동된 닭고기 약5g 조각을 하나 꺼내서 물을 부어 해동 및 잡내제거를 진행해 주었네요! 소요시간 30분~1시간(1시간 권장!)
7. 시간이 지나서 찹쌀과 닭고기가 준비되면 먼저 닭고기 약5g을 건져서 닭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의양 대략 200~250ml를 넣고 7~8분 동안 삶아주세요!
※ 닭고기를 삶고난 육수는 버리지 마세요! 이유식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8. 삶은 닭고기를 건져서 준비해둔 불린찹쌀(물50ml포함)과 함께 갈아주기위해 핸드블랜더에 셋팅!
9. 핸드블랜더를 이용하여 10~15초간 강약으로 조절해 가면서 갈아주세요!
10. 잘 갈려진 이유식 재료의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중기가 곧 시작이라 전보다는 아주 미세하지만 살짝 작은 덩어리가 있도록 조절해 주었습니다.
11. 갈은 이유식 재료를 위에서 준비한 닭고기 육수에 모두 부어주세요! 핸드블랜더 통에 남아있는 재료들도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싹싹 긁어서 모두 넣어주세요!
12. 재료와 육수 셋팅이 완료되었으면 7~8분동안 불은 강으로 시작해서 중으로 조절해가면서 스파츌라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엉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어주세요!
※ 끓이는 과정에서 농도가 진해진경우 물을 추가하시면서 원하시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13. 시간이 지나서 걸죽하게 완성된 찹쌀닭고기미음이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14. 초기2 부터는 채망없이 이유식 용기에 바로 부어주세요!
15. 찹쌀닭고기미음 이유식의 양은 60ml 조금 안되는 양으로 준비해 보았네요!
16. 마무리로 완성된 찹쌀닭고기미음 이유식을 깔끔하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17. 마지막은 항상 아가가 먹은 찹쌀닭고기미음의 농도를 영상으로 남겨보네요! 참고해주세요!
※ 중기이유식이 바로 이어서 시작이라 농도는 지난번 소고기고구마오이미음부터 농도를 진하게 하고 미세하게 덩어리감이 쌀짝 있도록 조절해주고 있네요! 오래간만에 야채도 없이 닭고기만 들어간 미음에 찹쌀의 쌉사름함을 아이가 좋아할까 하고 걱정했는데요 다행히도 45ml정도 먹어주었네요!
※중기이유식은 하루에 두번에 양이 많아지니 준비할것도 많고 아가가 아직 한번 먹을때도 조금 버거워하는데 두번을 잘 먹어줄까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화이팅 해보려고요! 남은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중기이유식도 열심히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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