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자면서도 여기저기 굴러다니면서 자는게 시작됐네요! 태어나서 6개월까지 아기 원목침대에서 재우다가 점점 원목침대가 작게 느껴지고 또 아기가 새벽에 종종깨서 찡얼거리니 남편도 제대로 못자고해서 아기와 남편을 위한다고 저는 거실에 있는 아기 매트에서 잠을 자버릇하니 저도 여기저기 안쑤시는 곳이 없네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아기와 저를 위해 범퍼침대 특대형 사이즈로 보기 시작했네요! 대부분의 범퍼침대는 주문제작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저는 하루라도 급해서 가장 빨리 받을수 있는 범퍼침대를 찾다가 쿠X에서 다음날 받을수 있는 쁘띠베이비 범퍼침대 프렌쥬 초코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리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이미지는 주문 다음날 바로 도착한 쁘띠베이비 프렌쥬 초코 범퍼침대와 매트리스 상자인데요 사이즈가 상당히 크네요! 현관을 가득 채워주었네요!
★ 조립은 혼자서는 힘들꺼 같아 남편과 같이 하시는게 편리하세요!
남편오고 박스에서 모두 꺼낸 범퍼침대, 매트리스, 모빌대, 커버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모빌대는 길이가 엄청 기네요!
제일먼저 매트리스에 커버를 씌워 보았네요! 구입할때 사이즈 걱정했는데 저희집에 딱이라 너무 맘에드네요!
매트리스 커버는 한쪽으로 지퍼가 'ㄷ' 자 형식으로 달려있어 어렵지 않게 씌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와 같이 매트리스가 바닥에 닿는 부분은 커버 아래쪽이 고무재질 점으로 부착되어있어 밀림방지도 되어있어요!
매트리스 셋팅은 완료되서 한쪽 벽으로 세워두고 다음에는 범퍼침대를 조립하였는데요! 먼저 4개의 범퍼침대의 커버를 씌워주시고 연결시켜주는 바닥판을 깐 뒤에 지퍼를 이용해서 4개의 범퍼침대를 연결해준 모습입니다!
★ 범퍼침대 커버씌울때 힘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만틈 팽팽하고 탱탱해서 이쁘게 나오네요!
지퍼로 바닥판과 범퍼침대의 한쪽 부분이 연결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처음은 찾아서 연결하기가 어려웠지만 오늘 세탁하고 다시 해보니 그세 익숙해졌는지 빠르게 되었네요!
바닥과 범퍼침대 말고 범퍼와 범퍼를 연결하는것도 역시 지퍼로 되어있습니다. 지퍼로 4면을 연결해서 세워주신후 달려진 리본으로 매듭을 지어주시면 셋팅 완료! 바닥과 범퍼 옆면 모두 지퍼로 되어 있어 아가 손이나 발끼임 걱정없어 더욱 좋으네요! 디테일까지 생각한 디자인이라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다음 커다란 모빌대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드리려고 담아본 이미지 입니다. 찰칵 잠기는 버클형식으로 네곳에 딱딱 꼽아주시면 모빌도 쉽게 장착이 되네요!
조립이 완성된 쁘띠베이비 범퍼침대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종셋팅된 모습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아기용 매트 위에 범퍼침대를 올려놓고 저도 눕기 편하도록 한쪽 을 열어 놓았네요! 모빌대는 당장 쓸일이 없기 떄문에 일단 최대한 휘어서 커다란 비닐에 묶어서 배란다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첫날 사용할때는아기도 딱 1번깨고 숙면을 취해주었네요! 저도 그동안 매트 생활로 뭉쳐져있는 피로들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도 아기가 뒹굴뒹굴 너무 잘 놀아줘서 잘 구입한거같네요! 원목침대도 쁘띠라뺑 제품을 사용중이라 아주 만족하는데 범퍼 침대 역시 같은 하로월드 제품이라 역시나 마음에 드네요.엄마들의 아기 용품 쇼핑 중 가장 결정장애가 오는 것중 하나가 아기침대라고 생각해요!
★ 제 생각은 아기 원목침대와 아기 범퍼침대 두가지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 6개월 전까지는 원목침대로 아기의 움직임이 적을때까지 쭉 사용하고 아기의 움직임이 많아지면 넓고 안전한 공간인 범퍼침대를 사용해주고 아기 원목침대는 기저귀 갈거나 목욕 후 허리 구부리지 않고 쓸수 있어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원목침대 범퍼침대 모두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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