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6월 10일 중기이유식 네번째 시간이 돌아왔네요! 이번에 선택한 재료는 아욱! 아기 성장기에 좋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고해서 선택해서 소고기를 이용 소고기아욱죽을 만들게 되었네요! 아욱은 다른 채소에 비해서 조금 질긴편이라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좀 더 삶아서 만들었네요! 지금부터 소고기아욱죽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이유식 레시피 및 조리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라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소고기아욱죽 레시피 (두끼식사분)
1. 쌀 두숟가락 / 2. 소고기(안심살) 약20g / 3. 아욱 약20g / 4. 물(생수) 약300~350ml
★ 쌀의양은 세숟가락까지 가능하세요! 아기의 먹는양에따라 조절해주세요!
※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더 조금 덜 소량의 차이로 준비하셔도 상관없으세요! 물의양은 고기삶을때와 농도조절용으로 추가된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계산된 양입니다. 물의양은 원하시는 농도와 조리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1. 이유식 만들기 제일 먼저 할일은 쌀 세척후 물(생수) 약60ml를 넣고 불려주시고 냉동한 소고기(약20g) 조각을 꺼내서 물을 부어 해동 및 핏물제거를 진행해주세요! 소요시간 30분~1시간 (1시간권장!)
※ 아욱 손질방법! ▼
2. 다음은 아욱 손질! 아욱을 2~3줄기 꺼내서 아욱의 줄기와 이파리를 분리해주세요!
※ 아욱의 줄기는 아기가 먹기에는 질기기때문에 이파리만 사용합니다!
3. 저울을 이용헤 잘라놓은 아욱 이파리를 약20g에 맞춰서 준비해주세요!
4. 준비한 아욱 이파리를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유기농으로 구입해서 별도 베이킹소다 세척은 생략하였네요!
5. 세척한 아욱이파리를 채망을 이용해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 주었네요! (세척후 건져서 몇번 털고 끓는물에 바로 삶아주셔도 상관없으세요!)
6. 냄비에 물을 끓이고 준비된 아욱이파리를 약2분정도 삶아주었습니다!
※ 아욱 이파리는 조금 질긴편이라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삶는시간을 늘려주었네요!
7. 삶은 아욱 이파리를 채망을 건져서 이유식 용기에 넣어 쌀과 소고기가 준비될때까지 냉장실에 같이 보관해 주세요!
8. 시간이 지나 쌀과 소고기가 셋팅되었다면 먼저 소고기를 꺼내 핏물을 버리고 소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생수)의양 약 200~250ml를 넣고 7~8분동안 고기를 삶아주세요!
※ 소고기를 삶고난 육수는 버리지마세요! 이유식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9. 소고기가 삶아지면 재료들을 갈아주기위해 핸드블랜더 통에 불린쌀(물60ml포함), 아욱이파리, 소고기를 함께 셋팅해준 모습입니다!
10. 강약조절을 잘해서 살짝 덩어리지게 갈아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대략 10초 정도로 초반 짧게 강약강약 후반 강으로 길게해서 갈아주고 있네요!
※ 잘 안갈릴경우 준비해둔 소고기 육수를 몇숟가락 넣어서 같이 갈아주세요!
11. 살짝 덩어리지게 갈려진 이유식 재료의 모습을 담아보았네요!
12. 갈은 이유식재료들을 위에 준비해둔 소고기 육수에 모두 넣어주세요! 핸드블랜더 통에 남아있는 재료까지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싹싹 긁어서 깔끔하게 넣어주세요!
13. 이제 이유식이 엉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7~8분 끓여주세요! 농도변화를 지켜보면서 물의 추가여부를 결정해주세요!
14. 완성된 소고기아욱죽을 담아 보았네요! 아욱이라 정말 짙은 초록색이 되었네요!
15. 완성된 이유식의 양은 두끼식사분으로 이유식 용기 2개를 준비해서 가능한 동일한 양으로 나눠서 담아 주었네요!
16. 각각 한끼에 약70ml로 소고기아욱죽 이유식을 준비해 보았네요!
17. 마무리는 완성한 소고기아욱죽 이유식의 모습을 깔끔하게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18. 마지막으로 요게 빠지면 섭섭하겠죠! 아기가 먹은 이유식의 농도를 짧은영상으로 남겨보았네요! 참고해주세요!
※ 아욱은 선택과 조리를 하면서 과연 좋아할까? 그렇게 좋아할맛은 아닌데...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기 성장에는 좋으니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준비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먹이기는 쉽지가 않았네요... 아기가 먹은 이유식양은 대략 25~30ml로 평균은 겨우겨우 채웠지만 정말 힘들게 먹은거 같네요~ㅠㅠ 아무래도 남은 일수는 배즙을 살짝 추가해서 조금 달달하게 먹여볼까 생각하고 있네요!
copyright @ 미세스제이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