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아기한테는 횟수로는 3번째 맞이하게 되는 크리스마스이지만 전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냥 지나가고 신생아라서 그냥저냥 넘어가서 이번에는 조금 제대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남편과 함께 아기선물 사주러 장난감매장에 방문하였네요 아기가 원하는걸 사주고 싶어서 고르길 기다려봤는데요. 턱하니 레고 듀플로 소방차 박스를 꺼내려고 해서 진짜 가지고 원하는건지 몇번 확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사주게 되었네요. 조립은 남편이 해야해서 얼른 집에와서 만들어 주면서 저는 옆에서 사진 찍어서 개봉기를 정리해봐요.
포장박스의 모습이구요 그림에 나와있듯이 사다리 소방차랑 집모양의 블럭이 들어있는 구성이에요. 나이는 2~5세까지 가지고 놀수있는 장난감이네요. 최근에는 여기저기서 레고행사 많이 하던데 구입당시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어서 그냥 제값 34,900원에 사가지고 왔네요! 조금 늦게살껄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잘 가지고 논걸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 있네요.
박스 옆으로는 들어있는 블럭 구성들이 그림들로 담겨 있어서 보여드려요. 총23개로 되어있네요. 저는 조립하는거는 정말 소질이 없어서 봐도 모르겠어서 아기가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할때가 걱정이긴하네요~^^;
박스 반대쪽으로는 놀이 방법이랑 소방차랑 다른 모양으로 바꿔서 만들수 있는 사진이 담겨 있어서 응용해서 만들어 보면 좋을꺼 같네요.
꺼내서 포장 제거하고 들어있는 블럭이랑 설명서는 모두 나열해서 보여드려요. 조립해야하는 블럭 개수가 많아서 그런지 구성도 왠지 알차보였네요. 지난번 구입한 듀플로 기차라 비교해서 조금 더 조립은 어렵게 되어 있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좋은점은 소방차랑 기차를 연결할수 있어서 더 길게 만들어서 기차놀이도 할 수 있었네요.
설명서는 참고용으로 두페이지만 담아서 보여드려요. 남편말로는 번호대로 조립하면 쉽게 완성된다고 하는데 저는 보고 있어서 잘 모르겠고 어렵기만하네요.
뚝딱뚝딱 남편의 조립으로 완성된 소방차랑 불난집 모양으로 두개가 만들어졌네요!
소방차 부분부분 기능을 하나씩 보여드리면 첫번째로 차량 오른편에 보관함이 있어서 같이 들어있는 도끼를 넣어둘수 있어요.
왼편으로는 작동버튼이랑 계기판이 그림으로 들어가 있고 물대포가 줄로 연결해서 돌돌 말아져 있네요.
쭉 잡아당기면 소방호수 느낌으로 쭉 나오게 만들어졌네요.
사다리를 접힌 모양을 보여드리려고 소방차 옆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다른 소방차장난감이랑 다르게 2단 3단 늘어나는건 없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네요.
이번에는 사다리를 최대 각도로 올려본 모습이에요.
사다리 끝에 노란 부분에는 물대포? 꼽을수도 있고 운전석에 있는 소방관을 태워서 손에 잡게 할수도 있어서 인형놀이 할때 자주 태워서 불끄는 장면을 연출하고 놀아주기 좋았네요.
집모양 블럭은 별다른거 없이 창문이 열리게 되어 있어서 다른 레고에 있는 사람이랑 동물 같이해서 구조하는 놀이도 해주었어요.
위에 사진은 자세히 보시면 소방차 길이를 짧게 조절한 모습이에요. 연결하는 구멍이 두개 있어서 길이르 조절해서 끼울수 있게 되어있고 아니면 그냥 소방차 앞부분만 분리해서 미니소방차로도 만들수 있네요.
마지막은 물대포를 사다리 끝에 장착하고 불끄는 모습을 연출해서 한장 담아 보았네요! 만드는 동안 아기가 아빠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것도 신기하고 자기도 만들어 보겠다고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네요. 기차만큼이나 좋아하는 소방차라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너무 잘 가지고 논데다 그런적이 없었는데 자기전에 침대까지 가지고 와서 옆에두고 잠들어서 아기가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준거 같아 그모습 보고있는 저도 같이 행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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